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고배당주 시리즈 5편 삼성전자우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1. 삼성전자는 어떤 회사야?
사실... 우리나라 국민뿐만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삼성전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워낙에 거대한 글로벌 대기업이기도 하구요, 외국사람들은 우리나라는 몰라도 삼성전자는 알정도이니 말 다했죠.
삼성전자 주식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가 있습니다.
두개가 뭔차이냐? 하면
쉽게 아래와 같이 설명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 보통주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음)
삼성전자우 = 우선주
(주주총회 의결권은 없으나 배당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음)
의결권이라 하면 주주총회에가서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즉 표를 행사할 수 있다는 건데요.
삼성전자를 배당투자목적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에겐 의결권은 크게 의미가 없으니,
삼성전자 우선주를 사모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삼성전자우 배당금 배당률 배당성향
상기 이미지에서 보듯이 삼성전자우의 배당률은 3~4%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 흔치 않은 분기 배당주입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2020년 배당금으로만 13조원을 집행했는데, 13조원을 분기에 나눠서 지급한다니..
삼성전자의 현금력은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그리고 배당성향도 꾸준히 증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2020년에 배당성향이 급격하게 늘었는데, 이때 기존 배당금 + 특별배당금이 지급되면서
무려 주당 2,995원이라는 배당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삼성전자 화이팅..!)
이는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주주친화적 정책에 기인한 것이라고 하네요.
지금과 같은 주주친화적 정책이 계속 이어진다면 올해 배당금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3. 삼성전자우 주가전망
삼성전자우의 10년 주가추이를 보면 아주 아름다운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년전보다 거의 10배가 오른 수치인데요.
과거 10년간 반도체,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주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듯 하네요.
삼성전자우 최근 3개년 재무제표를 보면 실적이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입니다.
매출액은 그래도 엇비슷한데, 영업이익이 2018년에 고점을 찍고 푹 내려앉은 모습이죠.
이는 반도체 사이클 영향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주력 반도체인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반도체 싸이클에 따라 판매단가가 영향을 받는데,
17년 ~ 18년 이때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버증설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나오면서 영업이익이 껑충 뛰었었죠.
하지만 이후 메모리반도체 수요감소로 인해 2019년엔 영업이익이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이는데요.
하지만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은 밝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부터 삼성전자는 반도체분야에서 새로운 먹거리인 시스템반도체를
향후 10년간 133조원을 투입해 시스템반도체 1위를 목표로 전진중에 있구요,
코로나로 인한 보복소비로 인해 노트북, 컴퓨터, 가전제품,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요도 덩달아 늘어 현재는 없어서 못파는 지경입니다.
또한 자율주행차 시대가 다가오면 여기에도 수많은 반도체가 들어가기 때문에
삼성전자로써는 즐거운 비명을 저지를 수 밖에 없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삼성전자입니다.